할일 없는 오후에 작년 4월달에 사 놓고 아직 번역도 못해보고 쌓아둔 플래시 원서를 본격적으로 읽어 볼려고 한다. 영어가 딸리는 관계로 번역 프로그램의 도움을 혹시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스캐너로 텍스트 스캔 받고... 번역기로 번역 돌려 봤는데 ----->Etran을 이용한 번역 "당신은 움직임을 사용자가 그것의 .. 깡통로봇의 노래 2004.11.17
마음이 걸레가 되었네 오늘도 우울한 바이러스를 널리 널리 퍼뜨려 볼려구요... 혼자생각하다가는 조만간 한강으로 달려가지 싶어서 말입니다.... 같이 욕해주시면... 그냥 욕만 해주시고 잊어주시면.... 사실은 깡통... 니가잘못한거야... 라고 생각되더라도 지금은 같이 욕해주시고... 나중에.... 나중에.... 니가 잘못한거야.. .. 깡통로봇의 노래 2004.11.10
엔리코에게 엔리코, 역시나 오늘도 제목하나 써놓고 점하나 찍는데 하루가 걸렸다. 글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지 않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 그리고 점하나만을 찍었을 뿐이다. 그냥 일기려니.. 내 일기, 내가 쓰거나 말거나 점하나 찍는데 하루를 버리던 말던 무슨 상관이겠냐고 마음을 다독여본다. 그래도 실상은.. 깡통로봇의 노래 2004.11.08
비오는 추운 새벽, 어둠속의 고양이를 추억하다. 도대체 왜그랬는지 이해하고 또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제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이냐. 이녀석! 이녀석을 이제 어쩌지? 나는 교문앞을 서성이고 또 서성였다. 수업시간은 다가 오고 나는 그앞에 서있었다. 순간 발끝 용천혈에서 부터 지옥불처럼 뜨겁게 불타올랐던, 주체.. 깡통로봇의 노래 2004.10.16
주관적인, 너무나 주관적인 1. 지구인은 지구에 살고 있다. 그리고 나는 지구에서 숨을 쉬고 사는것 같다. 아마도... 우주를 향해 내쉰 숨은 어느 비행물체의 뒷날개 언저리에 가 닿았다가 수백만 광년의 빛의 속도로 다시 돌아와 내 귓가를 살랑거리는 바람에 섞일지도 모른다. 그럴지도 모른다는거지... 2. 점쟁이가 말했다. 넌 10.. 깡통로봇의 노래 20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