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탐방 4] 한옥마을의 아침 게으름이 병이 된다. 초가을의 비를 뚫고 다녀온 아침을 이제 열어 보니 400년의 아침이 기와에 서리가 되어 내려 앉아 길을 나선 여행객의 마음에도 향기로 피어난다. 또 마음에 팥이 들 끓는다. 떠나야 할 때가 된 게다. 경북 영양 에서.1] 자연생태치유마을 대티골의 풀누리 산채정식~ 경북 영양 탐방... 깡통이 국내여행기 2010.02.18
영암 가는 길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내서 소박하게 여행을 즐기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우린 대체 뭘 하면서 살고 있는 걸까 하는 반성을 했다고나 할까 알뜰하게 돈을 모았냐면 그렇지도 않았고 우아하게 문화생활을 즐겼냐면 그렇지도 않고 사람을 만나고 사람의 따뜻함이.. 깡통이 국내여행기 2008.10.24
꽃을 품은 영암 무화과! 너를 보여줘! 영암으로 갑니다. 어릴때 우리집에 무화과가 있었습니다. 서해안 쪽이라서 그랬는지 (보령 특산물도 무화과더군요...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이번 여행이 새로운 경험이라기 보다 그리움이나 따듯한 기억이었습니다. 따뜻한 소리와 따뜻한 향기와 따뜻한 사람을 만나러 떠나 보겠습니다. Chapter.. 깡통이 국내여행기 2008.10.14
오랜친구와 안면도 여행을 떠나다 내친구 현주... 그리고 동일이랑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길이다. 다같이 새우에 환장한다는 사실 이외에도 공통점이 많은 친구들이다. 현주와 나는 참...오랜시간 많은 것을 공유하였다. 돈찾을데 없어서 하루를 꼬박 굶으면서 여미지 벤치에 앉아 있다가 어느 꼬마의 핫도그에 눈길을 빼았겼던 제주도 .. 깡통이 국내여행기 200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