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현실적인 인생설계 와... 새해 첫인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하시던데 저는 그냥 주말 지내고 온 거 말고는 별 느낌이 없네요 그래야 합니다. !! 의미 부여하다 보면 우울해지는 나의 현실입니다. 1월부터 2005년 상반기 깡퉁의 스케줄입니다. 화 목 금 -> 광고문화원 카피라이터 .. 깡통로봇의 노래 2005.01.03
설날 대수송~ 기차 예매 23일 새벽 6시부터 장항선 인터넷 예매 실시... 지난 추석 예매도 6시 1분에 전좌석이 매진 되었었다. 고향과 조상에 대한 이 끝없는 집착... 간밤에 철도청 사이트 열어서 예약 페이지 열어두고 예약 조건 다 설정해놓고 엔터만 누르면 되게 해 두고 잠을 잤다. 그리고 5시 반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비콘서.. 깡통로봇의 노래 2004.12.28
연말결산 하루가 지날 때마다... 한달이 지나고 일년이 지날때마다... 4분음표... 혹은 온음표... 혹은 16분음표... 템포가 정해지거나... 기쁘고 행복할때는 길게 길게 늘이고 또 되돌이표를 찍고 불행 할때는 대충 악장하나를 건너 뛰고... 시간이 그렇게 흘러 주면 좋겠다. 내일도... 모레도 어제도 머리속에 있는 .. 깡통로봇의 노래 2004.12.27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오죽하면 비로자나불이 손가락에 매달려 앉아 있겠느냐 기다리다가 죽어버려라 오죽하면 아미타불이 모가지 베어서 베개로 삼겠느냐 새벽이 지나도록 마지를 울리는 쇠종 소리는 울리지 않는데 나는 부석사 당간자주 앞에 평생을 앉아 그대에게 밥 한 그릇 올리지 못하고 눈.. 깡통로봇의 노래 2004.12.19
경찰도 사람이다.. 그럴 수 있다 꽤 오래전의 일이다. 한 8~9년 쯤 전의 일인 것 같다. 언니랑 둘이 지하단칸방에 살때의 일이다. 지하방은 현관이라고는 왠만한집 안방 나무 문보다도 허술하기 짝이 없는 너덜너덜한 문이라 가끔 열쇠를 놓고 가면 공중전화 카드로도 쉽게 문이 따지는.. 그런 문이 달린 집이었다. 방안에는 장농하나 .. 깡통로봇의 노래 200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