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빤쓰 입고 밤하늘을 날자

작년에 만든 거지만 다시 올려보아요 다이어리 장만할 시기가 되었네요 벌써... 그냥 하나 사고 말지 이걸 왜 만들고 있냐... 라고 마우스를 집어 던지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참.. 쿨한 양반이십니다... 활기찬 연말 보내고 2010년을 준비해 보아요... 3개의 sheet로 이우러진 초깔끔 미니멀한(!!) ..

명품 브랜드 마다 꼭 하나 씩 있는 말굽 동전지갑 만들기 수업을 했다. 그러나 만드는 방법만 알려주고 형지는 절대 공개 하지 않는 센스 ㅡ.ㅜ 도형감각 없는 나로서는 절대 두번 다시 만들 수 없다고나 할까.

풉... 엉터리 인형만들기... 내손에서는 희안한 녀석이 나온다. 바느질도 대충대충, 재단도 대충대충... 좌우간 머든 눈가리고 아웅이 인생의 전부라는.. 로터리다방 전마담의 패션스타일을 닮은 패셔니캣 친구를 부르는 고양이, 양자씨를 소개합니다.

구로역에서 5천원에 산 원숭이 시계의 시계줄을 잘라낸다. 알맹이만 챙기고 과감히 버린다. 말그대로 적,당,한(되는대로, 또는 아무렇게나 라고도 한다) 길이로 잘라낸 스트랩을 이용하려고 한다. 스티치로 멋도 내고 자칫 힘이 없을 수도 있으니 한번 바느질을 하면 가죽끈이 더 튼튼해지니까 구멍을 ..

두둥~~ 어제밤에 퇴근해서 MDF 박스를 기둥삼아 급조한 문간방 스튜디오 입니다. 지금은 쇼파와 책상에 장벽을 쌓아 스튜디오 건설의 화룡점정이 되어줄 파티션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스튜디오야... 라고 하겠지만 남편이 이베이를 뒤져서 결국 찾아내준 세인트루이스의 라디오 4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