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산 싸구려 시계 리폼하기 구로역에서 5천원에 산 원숭이 시계의 시계줄을 잘라낸다. 알맹이만 챙기고 과감히 버린다. 말그대로 적,당,한(되는대로, 또는 아무렇게나 라고도 한다) 길이로 잘라낸 스트랩을 이용하려고 한다. 스티치로 멋도 내고 자칫 힘이 없을 수도 있으니 한번 바느질을 하면 가죽끈이 더 튼튼해지니까 구멍을 .. 도전, 만들기 2009.05.11
기분 더러울땐 일 벌리는게 최고! 만들어 보자 나비장!! 소소한 앨범, 다이어리를 만들다 만들다... 이제 별 생쇼를 다한다. 사무실에 앉아서 하는 생각이란 고작 전자렌지대를 어떻게 해야 거 좀... 짜증 나는 허접쓰레기들이 눈에 띄지 않게 감출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다. 보고서나 직원관리 따위는 이미 물건너 간지 오래다. (새술은 새부대에... 다음달.. 도전, 만들기 2007.05.14
핸드폰리폼... 이제 별짓을 다 한다 중고핸드폰을 장만한지도 2년이나 됐다. 지겨울때도 됐지... 이놈이 이제 가끔 깜박깜박 꺼지기도 하도 버튼도 잘 안눌러지고... 문자보낼때는 혼자 전원이나갔다가 다시 전원이 들어오기도 한다. 얘 뭐야... 나가는건 이해하겠는데... 혼자 들어오다니 대체 인생에 내맘대로 되는게 뭐냐... ps. 핸드폰 .. 도전, 만들기 2007.03.26
썩은가구 재탕하기 - 매일 새로 시작하는 삶을 위하여 벽에 걸린 달력은 숫자만 세어도 날이 차고 달이 더해지는데 이놈의 통장 잔고는 매일 들여다 봐도 터럭만큼도 변할 줄을 모른다. 날이면 날마다 인터넷을 뒤지고 이것 저것 따져보아도 각이 안나오는 통장 잔고와 잔고 만큼이나 바람빠진 희망의 잔재들.. 아니.. 사실 통장 잔고... 까짓거... 그것보다 .. 포토에세이 200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