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꼴로지 그림일기]똥은똥끼리.... 그나물에 그밥... 네 시작은 미미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라고 믿어야하는 거실까.... 아니면 똥은 똥끼리요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성현들의 말씀을 따라 초장에 포기를 해야 하는 걸까? 서른을 숨가쁘게 넘긴 에꼴로지니는 수술대에 힘없이 누워 있는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리며 맞선이란걸 보기로 결심했다. 바야흐.. 깡통이 그림일기 2002.05.17
[에꼴로지 그림일기]아부지 울아버지입니다... 지독하게 힘들었던 저의 여름에 마지막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아버지의 심장수술 땜시 그동안 게시판을 좀 떠나 있었습니다. 수술하러 들어갔다가... 8시간만에 나오니까... 들어갈땐 그래두 통통하던 손이 나뭇가지가 대서 나오십니다. 6시간만에 나왔다가 출혈이 멈추지 않.. 깡통이 그림일기 2002.05.17
[에꼴로지 그림일기]늘 같은 곳에 있어주는 친구로 남기를.. 내겐 친구가 많지 않다. 어린왕자에게 마지막까지 눈물 흘려주던 유일한 친구 장미가 있었듯이 여우에게 기다림의 설레임을 연습할 수 있게 해준 어린왕자가 있었듯이... 많진 않지만.... 그런 친구도 있다. 헌데... 그 친구에게 늘 최선을 다하지 못합니다. 내마음을 비워내는 일이 여간 힘든일이 아닙.. 깡통로봇의 노래 2002.05.17
2002년 1월 어느날의 일탈에 대한 기억 갑자기 보일러가 또 말썽이다. 올겨울 들어 세번째다. 보일러가 문제가 아니라 방바닥을 가로지르는 배관이 터진것 같다고 한다. 보일러가 터진거면 보일러만 고치면 되지만 어느 부분에서 물이 새기 시작하여 결국 계단홍수를 유발 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지금은 무척 난감 하기만 하다. 온통 방바닥을.. 깡통로봇의 노래 2002.05.16
궁극의 박카스 에꼴로지 버전 오늘 아침 출근하다가... 정말 우리가 원하고 바라고 꿈꿔 마지 않던 궁극의 박카스를 발견하고야 말았습니다. 모든 박카스의 최종판... 바로... 박카스 물탱크!!! 포토에세이 200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