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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꼴로지 그림일기]똥은똥끼리.... 그나물에 그밥...

네 시작은 미미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라고 믿어야하는 거실까.... 아니면 똥은 똥끼리요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성현들의 말씀을 따라 초장에 포기를 해야 하는 걸까? 서른을 숨가쁘게 넘긴 에꼴로지니는 수술대에 힘없이 누워 있는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리며 맞선이란걸 보기로 결심했다. 바야흐..

[에꼴로지 그림일기]늘 같은 곳에 있어주는 친구로 남기를..

내겐 친구가 많지 않다. 어린왕자에게 마지막까지 눈물 흘려주던 유일한 친구 장미가 있었듯이 여우에게 기다림의 설레임을 연습할 수 있게 해준 어린왕자가 있었듯이... 많진 않지만.... 그런 친구도 있다. 헌데... 그 친구에게 늘 최선을 다하지 못합니다. 내마음을 비워내는 일이 여간 힘든일이 아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