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알싸한 향기로 스미는 밤별들이 내려와 창문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며 예전부터 내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아픈 이 가슴을 .. 깡통로봇의 노래 2002.05.02
영화를 보다가... 혼자 집에 앉아 엽기적인 그녀를 본다. 운다... 참 서럽게 울어 댔다.... 가슴저리게 머리를 울리면서 찾아오는 한숨들을 허공에 날리며 그렇게 운다... 나도 참... 미쳤다. 또 밤을 꼬박 샜음에도 더이상 잠이 오질 않는 탓인가보다. 미친듯이 웃어제끼다가 잠이나 자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이젠 진짜 미.. 깡통로봇의 노래 2002.05.02
창고를 정리하다가... 몇일전에 집에 있는 가구들을 몽땅 들어 내서 청소를 하고 가구를 재배치 했습니다. 거의 마당쇠 수준의 초인적 힘과 새벽마다 찾아오는 광기 덕분에 혼자서 그 미친 짓을 하게 되었져. 그리고 오래된 파일들도 뒤져봅니다. 아...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 우리과를 없앤다는 얘기가 이제 현실로 굳어지면.. 깡통로봇의 노래 2002.05.02
금단의 이름... 동거! 오늘은 뉴페이스, 새로운 동거녀와의 생활 문화의 차이를 심도 깊게 분석할라고 한다. 나의 동거녀는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 별로 침흘릴 생각 안해두셔두 댄다. (머냐 이게.... 우울하다.) 우린 비슷하기도 하고 무쟈게 틀리기도 하다. 비슷한 점은 둘다 꼭 한가지에 유별나게 집착한다는 거고 다른점은 .. 깡통로봇의 노래 2002.05.02
깡통의 미국비자 발급기 안녕하셨나요? 에꼴로지팬클럽여러분!!!! 첫번째 에꼴로지 메일이 발송된지 어언 보름이 지났네요. 그동안 저의 신상에 여러가지 변화가 생긴 관계로 즐거운 이메일에 소홀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해피하셨다구요? 음... 뚜금이얏! 에꼴로지니는 4월 28일 부로 공식 프리랜서를 가장한 백수... 도전, 만들기 200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