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이 그림일기 109

깡통네 한자공부 시리즈(일까? 과연...) 하나, 감정선갈

한자공부나 해볼까 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열심히 고민하는 척을 하고 있다. 대학졸업하던 해보다 더 치열하게, 더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척도 하고 있다. 그때보다 더 절실한 것은 지금이 그때 보다 더 좌절스러운 상황이어서 일까... 아니다. 그때도 역시나 본좌, 희망이 가득한 긍정적인..

복합성피부를 가진 복잡한 인생이란 것은... 좌우지간...

복합성.... 사람은 누구나 복잡한 법이다. 밀가루에 물부어서 만든 심장을 가진 사람이란 건 있을리 없을 테니.. 그래서 그런 것일까 네가지 혈액형으로 성격을 나누는 것에 청춘을 버려왔음에도 나는 A형처럼 소심하고 O형처럼 명랑하며 B형처럼 쪼잔하다.(B형이 쪼잔했던가... 난 무엇을 연구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