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청산가자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는 사장에게 무슨 말을 할까... 했다. 6개월을 질질 끌며 직원들을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뜨렸던 사장과 부장이 뜬금없이 "에듀클럽 청산" 이라는 메일을 보냈다. 아무 정보도 없는 직원들에게 어느날 아침 청산이라는 단어를 점심 같이 하자는 정도로 내뱉는 사장에게... 책상을 뒤.. 깡통이 그림일기 2007.05.10
마음을 다스리며 제까짓게 버텨 봤자지... 해가 난다. 싹이 독이 될지 희망이 될지는 꽃을 피워봐야 알일.. 꽃이 필때까지는 기다려봐도 좋을텐데... 참자... 참자... 참자... 다독.. 다독.. 다독.. 깡통이 그림일기 2007.03.13
새벽녘, 하현의 달 어제 출근길에 금당선생님 어머님 별세 소식을 들었다. 노환으로 오랫동안 힘드시다 가셨다고 한다. 마음이 좋지 않다. 힘든 병수발을 하고 계신 동안 청첩장 나오면 찾아뵙고 주례를 부탁하려 고민하고 있었던 것도 죄송 스럽다. 거의 10년전에 하신 약속인데 기억이나 하시려는지... 그리고 이젠 결.. 깡통이 그림일기 2006.10.12
미스코리아의 꿈 미스코리아가 되는 꿈을 꿨다!!!! 아니, 후보가 되는 꿈을 꿨다. 어느날 나도 모르게(가 놓고 모른다는게 더웃기다.) 누가 어디로(어디로라고만 했는데ㅡ.ㅜ) 오라고 해서 갔더니 하얀 드레스를 입혀서 무대에 올려 보내 놓구선 미스코리아 후보라고 했다. 근데 후보가 세명이다. 그래놓고.. 사회자가 객.. 깡통이 그림일기 2006.10.04
차갑게 식은 피라도 나눠지기를.. 혼자 힘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일인걸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 모르겠다. 마음과 마음을 나누고 있다고 믿었는데 어느틈에 그 마음이 다른 실로 묶여서 엉켜 있음을 나는 몰랐다. 그저 이해해 줄 거라고 믿었다니.. 매번 어리석은 믿음과 맹목으로 상처받고 상처입고... 또.. 그렇게 잃고... .. 깡통이 그림일기 200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