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꼼짝도 할 수 없이 가방이 찌그러져 있는 아침 8시 20분 출근시간의 인천발 용산행 급행 전철 옆에 선 아줌마가 짜증을 낸다. 가방을 선반위에 올려 놓으란다. 내가 낸 세금과 요금 900원에는 내 가방의 권리도 포함되어 있단 말이다... 당신이 왜 내 가방관리를 하냐 세금도 잘 안낼 것 같이 생겨가지구 ... 깡통이 그림일기 2008.12.10
생활의 중심, 카트홀릭 카트가 오픈한지 몇년짼데 뒤늦게 카트홀릭중인 우리팀 점심시간마다 레이싱중이다. 막나가는 팀의 막나가는 팀장과 뵈는거 없는 팀원들... 이제 도박에 손을 댄다.. 만원빵... 지쟈스... 어떻게 되겠지... 인생 일박이일 사는 것도 아닌데 사소한 일에 목숨걸다가 단명할라... 연금은 타고 죽어야지 건.. 깡통이 그림일기 2007.10.15
스쿠버 다이빙을 할때는! 스쿠버다이빙 하면서 물속에서 찍은 사진을 찾았다. 디카가 아닌 사진을 오래간만에 현상하면서 다시한번 다짐한다. 확인 안된 필름은 남한테 맡겨선 안된다. 그리고 산소통 물고 사진찍지 말자... 추하다... 와방 추하다. 심슨패밀리 아줌마 같이 된다. 주딩이가.. 드라이어 같으다. ps.이거 이거... 어.. 깡통이 그림일기 2007.10.01
오늘도 얼빵한 깡통 횡단보도 앞에 서서 딴생각 하다가 그만 쿵.... 버스기사에게 미안하다 하고 명함을 건네 주었다. 주고나서 오다가 생각해보니 내가 앞에 있고 버스가 뒤에 있었다. 내가 뭘 잘못한거지... 오늘도 어리부리... 깡통이 그림일기 2007.09.29
쥐가 나에게로 왔다. 쥐가 나오는 꿈을 꾸었다. 4천만의 친구 네힙어는 좋은 꿈이라고도 하고 몸사리라고도 한다. 난 쥐띠니까 누군가 나를 이해하는 동료가 나타난다는 뜻일거라고 내맘대로 해석해 본다. 아들 돌잔치에 쓰라고 몇일밤을 새서 노트를 만들어 줬건만 그 여인이 다른데 이력서 넣었단 사실을 다른 사람을 통.. 깡통이 그림일기 200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