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로봇, 우렁컴퓨터를 꿈꾸다 오랜만에 그려본 아이디어 스케치.. 오랜만에 하려니 몸도 안풀리고 머리도 굳어버린 것 같긴하지만 왠지 즐겁기도 하다.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움찔움찔하는 듯한 진동을 심장에서 느껴본적이 있는가... 늘 이대로 작업이 되는 건 아니지만 일단 그리고 나면 뭔가 정리되는 듯한 느낌은 든다... 그러.. 깡통이 그림일기 2004.03.29
걍... 막간의 모놀로그..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 버뜨.. 사랑할때 버려야할 것들중에 아까운 것은 없다!!! 이 진리를 몰랐다니.... 이렇게 어리석을 수가 없다. 깡통로봇 인생의 신조1. 사랑할때 버려야 할만큼 가볍고 작은 것은 가지지 못했어! 내가 왜 버려야해! 그렇게 살았다. 와.. 인간은 왜 그리 어리석기 짝이 없.. 깡통이 그림일기 2004.03.26
이런 내가 오늘도 참 예쁘다... 살기가 힘드네... 탄식이 흘러나올때 후배녀석이 남자를 소개 시켜준적이 있다. 나보나 나이가 세살이나 어리던 그 남자는 밝고 씩씩한 사람이 좋단다. 후배는 딱 내가 아는 언니야... 라면서 나를 소개시켜줬더랬다. 그러나 나는 그때 참 살기가 힘겨웠다. 구질구질한 설명을 곁들이자면 직장을 그만.. 깡통이 그림일기 2004.03.25
이향우 [우주인]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보이는 재활용조차 할 수 없는 쓰레기일지라도... 서로에겐 보석이 될 수도 있지. 작은 쓰레기가 모여서 난지도(--;)가 될지언정... 한심하고 형편없는 우리일지 모르지만, 어깨와 어깨를 기대어... 우리들만의 별을 만드는 거야. 나는 우주인이다. 우주인이라고 한다…. 이름이. 이.. 영화:책:생각 200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