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 남은이야기 - 롱아일랜드 가는길 위대한 개츠비라는 소설을 최근에 읽으면서 새로운 재미를 찾았다. 이전엔 생각지도 못했던 거리를 머리속에 그림 그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마치 소설의 무대가 용산구 일대 혹은 인천에서 월미도로 이어지는 바닷가인것처럼 말이다. 뉴욕에서 뉴저지로, 부자들이 살다는 롱아일랜드해변의 아.. 깡통이 해외여행기 2004.03.08
내얼굴 똑바로 들여다 보기 하하... 조기 아래글 어딘가에 스리슬쩍 올렸던 제얼굴입니다. ㅡ.ㅡ;;; 움.... 저기는 센투럴파크 공원에 앉아서 쉬는데 말똥냄새가 너무 우웩이라... 괴로웠던 것을 기억하고자... 찍었던 사진.. 내얼굴을 카메라에 들이대고 내가찍은 사진입니다. 누군가가 찍어 주는 카메라 앞에 서는 건 민망한 일이.. 깡통로봇의 노래 2004.03.05
그림일기]친구야 어깨동무하자스라~ 어느덧 길게 늘어져버린 그림자를 뒤로한채 그들처럼 걷고 싶다 그들처럼 다소 반듯하지 않은 걸음으로.. 그들처럼 알아 듣지 못할 소리를 중얼 거리고(나만 못알아듣는...) 그들처럼 어깨동무를 하고 걸었으면 한다. 그리고 함께 껄껄껄 웃는 친구가 있어줬으면 한다. 거치른 벌판으로 달려가자... 내.. 깡통이 그림일기 2004.03.04
기획자, 먹이사슬의 끝에 매달리다. 작년에도 크리스마스를 지하골방에서 거의 새로 만들다시피 할만큼 말도 안되는 수정사항들을 반영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여념이 없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별 다르지 않은 내가 있다. 업무 스케줄을 만들고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3차례에 걸친 부서별 회의를 하고 보니 그래도 작년 이.. 깡통로봇의 노래 2004.03.03
에꼴그림일기]또 다시 술과의 전쟁 술이 이틀째 안깬다. 역시 늙으면 죽어야 할까보다. 이틀이 지나도 술이 안깬다.. 또 지갑을 잃어 버렸다. 빌어먹을... 나이를 먹어도 이병이 고쳐지질 않는다. 동사무소 가기도 지겹다. 사진도 없는데... 이 찐빵처럼 부푼얼굴로 또 사진을 찍어야 하다니..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젊었을때 증명 사진을 .. 깡통이 그림일기 200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