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송 밤을 도와 생각을 하기는 커녕 밤에 묻혀 생각을 지우고 그렇게 잠자리에 든다. 조금 쉬어야 겠다... 라고 시작 했는데 이렇게 끝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인생 어느 시점에서 늘 그래왔듯이 기적처럼 다시 내땅위에 깃발을 꽂고 형님포스 가득 담은 어깨로 숫자 40에 관록의 무게를 두툼히 .. 깡통로봇의 노래 2011.03.09
게리무어의 still got the blues 백수생활의 꽃, 홈쇼핑 본방사수 중에 게리무어의 사망기사를 보았다. 실연의 구렁텅이를 헤메며 술퍼먹던 시절 게리무어의 still got the blues 를 주구장창 틀어 주던 맥주바 불독 시절이 그립다. 혼자 앉아서 술먹고 있으면 셧터문 내리고 밤새 같이 먹어 주던 아저씨 술값도 깍아주고... Famous blue raincoat.. 카테고리 없음 2011.02.07
즐 추석... 어쩌다 회사에 공개 되어 버린 블로그, 홈페이지... 그러고 보니 회사생활에 대해 투덜거렸던 글이 상당 하다. 회사 안다녔으면 글도 안썼겠구나... 평소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관심도 없는 상호 제3자적 관계의 이익집단인데도 가십에 대해서는 어찌나 감정이입이 쉽고 빠.. 깡통로봇의 노래 2010.09.20
애견수영장에서... 아놔.. 정말 싫다고요 민이를 위한답시고 했는데 왠지... 고문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 엄마 마음도 몰라주고 무조건 출구로 고고싱... 출구는 어떻게 그리 잘아는지... 출구를 향해 턴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넘4벽 민이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