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봄눈 오던 날 이노무 눈이 올해만 오고 말 태세로다가 봄눈이 미친 듯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오늘 아침 우리집 주방 창문 밖 풍경이에요 푸핫... 언제 초대하죠?!!! 우리집에 오실 땐 1박2일이에요 ㅎㅎㅎ 포토에세이 2010.03.10
경북영양탐방 5.]400년 고택의 한옥마을 단아하고 정갈하다는 표현이 마치 그냥 주어진 이름인 듯한 한옥들이 그래도 아직 생각보다 여러 동네에서 유지되고 있다. 무언가를 지켜내는 일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저 화가 났던 어느 노인은 천년의 유산에 불을 지피고 손바닥 만한 밭뙤기에서 농약과 오염물질을 걷어내고 이제 겨우 유.. 깡통이 국내여행기 2010.03.01
경북 영양 탐방 4] 한옥마을의 아침 게으름이 병이 된다. 초가을의 비를 뚫고 다녀온 아침을 이제 열어 보니 400년의 아침이 기와에 서리가 되어 내려 앉아 길을 나선 여행객의 마음에도 향기로 피어난다. 또 마음에 팥이 들 끓는다. 떠나야 할 때가 된 게다. 경북 영양 에서.1] 자연생태치유마을 대티골의 풀누리 산채정식~ 경북 영양 탐방... 깡통이 국내여행기 2010.02.18
2010년 다이어리 한달이나 지나서야 겨우 다이어리를 만들었다. 만들까.. 사서쓸까.. 귀찮은데 살까... 뭘살까... 내 입맛에 안맞네.. 등등... 약 1.5개월을 고민하면서 뭉개다가 결국은 만들었다. 속지를 만드는 것쯤이야 이제 우습지만 역시나 바인딩이 젤 어렵다. 하면 할 수록 어렵게 느껴지는 건... 내가 공부를 게을리.. 도전, 만들기 2010.02.12
호칭 막내딸,언니,누나,선배,후배,대리,과장,차장,부장,팀장,이모,고모.... 살면서 얻어진 수많은 호칭이 있지만 딱히 내가 뭔가를 정하지 않아도 저절로 얻어지거나 시간이 지나면 얻어지는 꼬리표 같은 것들이다. 오늘은 다소 어색한 호칭을 하나 얻었다. 큰엄마... 훗... 어찌 보면 자연스레 얻어진 것 같지.. 깡통로봇의 노래 201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