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사무실일까? 회의실에서 고뇌하는 척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보통은 머리가 나쁘면 회의가 길어지는 법이다. 회의 길게 하지 말자! 개발1팀과 노래방에서... 저분은 방년 36세... 그리고 그 옆은 25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걸까? 내 사무실 책상 파티션에 붙은 재활용 쓰레기들이다. 여름에 사다 먹은 비타천 박스.. 포토에세이 2005.10.31
고벌렁릴라양이와 빈홍이의 이십년 고등학교 1학년때 였던 것 같다. "고벌렁릴라양이" 라는 별명을 가진 내 오랜 단짝친구와 (당시 나는 언제나 주머니가 가난 하여 "빈홍"이라는 별명을 가졌다. 민형이라는 이름하고 살짝 비슷한 발음인데다가 가난할 빈, 넓을 홍... 정말이지 그 당시 나는 대단히 폭넓게 가난했다.) 오랜 단짝친구의 정.. 깡통로봇의 노래 2005.10.28
오프라 윈프리 성격테스트, 나는 성격이 더러울까? 후배네 사이트에서 퍼온건데요... 지가 퍼다 나르는걸 별로 안좋아 해서 한번도 안해봤는데 한번 퍼보았습니다. 흐흐... ------------------------------------------------------------------------------------ 필 박사가 오프라 윈프리에게 해보라고 준 테스트입니다. 이거 한 번 하려고 돈까지 내는 사람들도 있.. 영화:책:생각 2005.10.24
공영주차장의 노란포장마차 밤하늘의 별을 보며 국수를 먹었다. 공영주차장 수위아저씨가 칼퇴근을 하고 나면 주차장 한귀퉁이에 화려한 포장마차가 문을연다. 포장마차는 배수구 위에 천막을친 화장실이 큰 재산이다. 주차장 바닥 하수구 위에 간이 천막을 친 화장실을 갖춘 포장마차에서 나는 국수를 먹었다. 옛날처럼 카바이.. 깡통이 그림일기 2005.10.20
광고, 변태같이! 삐딱하게! 또라이처럼 생각하기 벨기에 적십자 광고 검정, 노랑, 빨강은 벨기에의 국기다. 그중 빨간색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점점 사라지고 있다. 피가 부족하다는 메시지. 피가 바닥나면 우리의 벨기에도 없다는 민족적 정서에 호소 하는 메시지의 전달도 전달이지만 비쥬얼 요소와 컬러와 카피를 끌어내는 변태같은 생각의 바다.. 영화:책:생각 200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