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픈척 하는 일 넘어졌을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아픈척 하는 일이다. 안아픈척 해야 했는데 오늘도 포커페이스를 놓치고 말았다. 디자인을 지대로 배워 보진 못했다... 두고 두고 한이 되었다. 그리고 눈물깨나 쏟으면서 더 높이 올라가고 싶었고 무릎깨나 다치면서 좌절을 맛보았다. 그리고 깨끗이 물러나 주었는데.... 깡통로봇의 노래 2006.03.01
이상한 나라의 깡통리우스 대강의 순서를 말하자면 엄마가 서울에 올라오셨다. "부자이모"가 손을 다쳤다. 아니, 이모가 손을 다친게 먼저다. 아니다... 나에겐 부자이모가 하나있다! 이게 먼저다. 정말 심하게, 너무나 심각하게 부자인 이모가 있다. 있었다. 이모가 손을 다치고 그것 때문에 엄마가 올라오셨다. 이모는 사기꾼들.. 깡통로봇의 노래 2006.02.22
깡통네 한자 공부 2. 각주구검 잊을만 하면 한번씩 그녀 앞에 나타났다. 전화로... 6개월이나 1년만에 전화하여 마치 어제밤에 헤어진 연인처럼 사랑한다 말하는 그는, 혹은 4년, 5년이 지난 어느날 그녀에게 작은 실반지 하나 건네었으나 20살 시절의 얼굴을 그대로하고 그녀가 웃어 주지 않는 것이 도무지 받아 들여지지 않는 그였다.. 깡통이 그림일기 2006.02.05
깡통네 한자공부 시리즈(일까? 과연...) 하나, 감정선갈 한자공부나 해볼까 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열심히 고민하는 척을 하고 있다. 대학졸업하던 해보다 더 치열하게, 더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척도 하고 있다. 그때보다 더 절실한 것은 지금이 그때 보다 더 좌절스러운 상황이어서 일까... 아니다. 그때도 역시나 본좌, 희망이 가득한 긍정적인.. 깡통이 그림일기 200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