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가는 길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내서 소박하게 여행을 즐기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우린 대체 뭘 하면서 살고 있는 걸까 하는 반성을 했다고나 할까 알뜰하게 돈을 모았냐면 그렇지도 않았고 우아하게 문화생활을 즐겼냐면 그렇지도 않고 사람을 만나고 사람의 따뜻함이.. 깡통이 국내여행기 2008.10.24
꽃을 품은 영암 무화과! 너를 보여줘! 영암으로 갑니다. 어릴때 우리집에 무화과가 있었습니다. 서해안 쪽이라서 그랬는지 (보령 특산물도 무화과더군요...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이번 여행이 새로운 경험이라기 보다 그리움이나 따듯한 기억이었습니다. 따뜻한 소리와 따뜻한 향기와 따뜻한 사람을 만나러 떠나 보겠습니다. Chapter.. 깡통이 국내여행기 2008.10.14
캥거루일기장, 266일간 엄마의 일기 일명 봉투책을 만들어 보았다. 캥거루 일기장이라고 이름 지었다. 용도는 음.... 깡통이의 성향을 익히 아시는 지인들께옵서 듣고 웃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태교일기장이다. 태아사진이나 산부인과 영수증, 수첩 따위를 넣어서 기념을 하는 용도라고 정의 내려 놓았다. 대충 메모나 감상 같은 것도 적.. 도전, 만들기 2008.09.22
깡통여사 삼복더위 부산출장기-나름 감동있음 ㅋ 부산은 이번이 세번째다. 첫번재 부산행은 청소년 답게 알흠다운 광란의 밤을 보낸 수학여행의 이튼날 아침 비몽사몽간에 당도한 해운대와 태종대의 기억이 있다. 한마디로 거의 기억나는게 없다. 두번째 여행은 올봄 전사 교육차 3일간 창원공장과 부산일대를 마라톤 교육에 이은 처음처럼 페스티벌.. 포토에세이 2008.09.02
2008 캐릭터박람회 관림기 올 해도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해마다 볼거리가 줄어들고 있는 캐릭터박람회입니다. 올해는 어째 구관절인형이라던지 화려한 종족이 자기별로 돌아가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꿋꿋하게 지구를 지켜주시는 케로로중사와 타마마 그리고 묘하게 닮은 것같은 여자아이 케로로소대의 인텔리 쿠.. 포토에세이 2008.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