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내서
소박하게 여행을 즐기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우린 대체 뭘 하면서 살고 있는 걸까 하는 반성을 했다고나 할까
알뜰하게 돈을 모았냐면 그렇지도 않았고
우아하게 문화생활을 즐겼냐면 그렇지도 않고
사람을 만나고 사람의 따뜻함이라거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이 쉽지도 않았다.
아마 사람과 함께 하는 소통의 방식에 대한 갈증은 죽을때까지
나의 숙제일 것이다.
나는 또 어떤 아름 다운 모습으로 인생을 빛나게 할까...
고민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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