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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찾아 오게 될지 모를 이별을 준비하며..

그 친구를 만난지 꼭 7개월 하고 3일이 더 지났다. 누굴 만나서 숫자를 세어보기도 처음이거니와 마음안에 소용돌이치던 단어를 내가 먼저 꺼내어 보기도 처음이었다. 처음이라는 사실이 놀라운건 아니지만... 술기운을 빌어 내뱉은 말인지라... 그리고 헤어진 그 녀석에 대한 기억을 하직도 아파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