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기... 내것이 아닌 사람을 욕심 냈던 한달여 동안 참 마음이 어지러웠다.. 욕구불만에 시달리는 중년의 여인처럼 아침부터 우울했다가 저녁쯤엔 신경질 적이었다가... 급기야 양주한잔을 들고 작업실에 앉았다. 녀석은 욕구불만이냐고 웃는다. 정곡을 찔려버린... 그때까지도 몰랐다가 그제서야... 아... 내가 .. 깡통로봇의 노래 2002.09.11
오아시스 그리고 팻매스니 백수 주제에...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백수 주제에 새하얀 이불 껍딱을 사서 하얗구 깨끗한 침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백수 주제에 ... 오널... 8마넌 짜리 공연을 예매 했습니다. 6월부터 ... 오널이 오기만을 기다렸었거든요. 팻매스니 공연... 9월에 있을 팻매스니 공연을 6월부터 기다렸습니다.. 깡통로봇의 노래 2002.09.10
F404 Error ; not found your heart........ 내가 다섯번쯤 먼저 손을 내밀면 그들도 한번쯤은 손을 내밀어 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말이다.. 그게 그렇지가 아니하다. 나도.... 그랬듯이... 누군가가 나에게 다섯번 손을 내밀면 여섯번째도 손을 내밀겠지... 라고 생각해 버리게 된다. 그럼... 다섯번까지 손을 내밀었던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되.. 깡통로봇의 노래 2002.09.06
Do you ever win at blackjack? 얼마전 친구의 집들이에 가서 역시나 빼놓을 수 없는 카드게임에 한목숨 걸었던 적이 있다. 그녀들과 그 넘들이 밤을 새운 게임은 블랙잭! 난 게임을 정말 못한다. 특히 돈을 걸었을때는 진짜 못한다. 아마 내돈.. 내돈... 이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그외의 게임에 관한 두뇌회전이 멈추는 탓.. 깡통로봇의 노래 200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