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들의 저녁식사 얼마전 호기심천국에서 글래머에 관한 모든것을 밝혀 주었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던 J군... 글래머에 관한 몇가지 진실 보다 브라운관을 어지럽힌 수십명의 글래머들에게 감동을 받은 듯했다. 아, 본인이 그렇게 말했던 거 같기도 하다. 이해한다. 그리고 어여 정상적인 여인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 주.. 깡통로봇의 노래 2002.07.26
2002년 2월 어느날 쯤.. 나야... 그래 알아...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그냥 지내지 뭘.. 넌 어때.... .... 술 좀 많이 먹었다. 그래... 그러니까 전화했겠지 자구 있었어? 아니... 이제 자려구 하는 중이었어. 너하는 일은 좀 어때? 잘 되가? 그냥 그렇지 뭐... 나 능력 없는 인간이잖아.. 너랑 달리.. 왜 또 말 같지 않은 소릴 하냐.... .. 깡통로봇의 노래 2002.07.09
2001년 9월 3일 밤 11시 어쩌면 이게 마지막일거 같다. 지금은 치열하게 고민하던 나도 없고.. 좌절하고 있던 나도 없고... 그렇다고 다시 힘받아서 일에 매달리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의욕은 없지만 생각만은 정리해 나가... 내가 원하는 결론은 이런게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결론은 네가 원하지 않는다니까... 네가 원하는 대.. 깡통로봇의 노래 2002.07.08
내남자친구의 소개팅^^ 마음이 가는 대로 두려 하다가도... 순간 거둬야될 시기를 놓쳐 버렸음을 알고 후회하고 또후회합니다. 마음이 잘 맞는 동료... 혹시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는 농반 진반의 말들을 웃어 넘기면서도 아무렇지 않았던 친구에게 누군가가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줍니다. 어... 이게 무슨 마음인지 잘은 모르겠.. 깡통로봇의 노래 2002.06.29
구두닦이의 허접한 인생살이 요즘 신입 사원 면접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한다. 면접을 많이 보기도 했고 보러 다니기도 했다. 사람을 만나면 만날 수록 내가 하는 질문에 대해 저사람이 어떤 대답을 할지.. 대충 짐작할 수 있게 되곤 한다. 그의 눈을 보면 그가 어떤 갈등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그러한 몇가지 경.. 깡통로봇의 노래 200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