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나에게로 왔다. 쥐가 나오는 꿈을 꾸었다. 4천만의 친구 네힙어는 좋은 꿈이라고도 하고 몸사리라고도 한다. 난 쥐띠니까 누군가 나를 이해하는 동료가 나타난다는 뜻일거라고 내맘대로 해석해 본다. 아들 돌잔치에 쓰라고 몇일밤을 새서 노트를 만들어 줬건만 그 여인이 다른데 이력서 넣었단 사실을 다른 사람을 통.. 깡통이 그림일기 2007.09.06
만화에 빠진 분홍땡땡이 고양이 바이올렛네꼬짱~! 숫자를 세기도 민망한 월급을 받던 시절을 지나서 조금 자잘하지만 뭔가 꿍꿍이를 해볼 수 있게 되었을 때부터 몇가지 하고 싶은 일 들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만화책을 사는 일이다. 침을 덕지 덕지 바른 책도 싫지만 작가가 원고료에 부응코저 잉크 아까운줄 모르고 질러댄 페이지는 꼭 찢겨져 있.. 도전, 만들기 2007.09.04
[태국여행기3]쇼쇼쇼~ 쇼를 하라~! 여기는 호랑이쇼가 열리는 공연장 초대형 선풍기와 후끈한 바람과 호랑이 오줌냄새가 오감을 자극하는 곳 오프닝 인사를 하는 돼지 맹수 답지 않은 자태를 뽐내기 시작하는 호랑이 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민이도 하기 싫어하는 앞발들고 애교떨기 얼마나 많이 맞고... 얼마나 많이 하기 .. 깡통이 해외여행기 2007.09.03
[태국여행기2-]걸어서 사원까지~ 오늘의 일정을 위해 호텔로비에서 일행이 도착하길 기다리며 사진을 남겨 본다. 왠지 이국적인 의자와 연꽃... 불교나라 답게 어디에서든지 연꽃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연꽃과는 느낌이 다르다. 어쩐지 더 단단해 보이는 봉오리 때문일까.. 진흙더미에서 꽃을 피우는 단아하고 고귀한 느낌.. 깡통이 해외여행기 2007.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