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동 458번지 민이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비가 추적거려서 또 구멍이 뻥뚫린 탓인지... 출근해서 가방 내려놓기두 전에 걸려온 클라이언트의 전화탓인지.. 계약해지를 들먹이며 어줍잖은 협박을 당한 탓인지... 사실 계약해지해주면 디게 고마워 할건데 차마 감사하니까 얼른 해지하라고 말하지 못해서 억울하.. 넘4벽 민이 2005.02.16
민이, 가뭄의 콩같은 꽃향기 날리던 밤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넘4벽 민이 2004.11.02
추석에 민이는~ 명절때마다 철창신세를 지던 민이... 그르나 맡기는 돈도 만만찮고 하여 집에 데리고 갔다. 으... 그날의 고생이란.. 아니.. 기차가 지네집 안방인줄 아나.. 사람들이 타고 내릴 때마다 짖고 난리가 난다. 엄마 아부지한테 이뿌게 보여야 안쫓겨난다. 개는 좋아하면서 집안에서 개를 키우는걸 싫어라 하.. 넘4벽 민이 200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