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을의 섬여행 2 - 함께 하는 일의 즐거움 여전히 깡통의 사진은 없습니다. ^^ 친구들은 광분하고 있지만 쥔장의 횡포라고나 할까요... 어쨌건 혼자 터덜거리는 여행보다 행복했습니다. 슬랩스틱 코미디 한 편을 보듯 계속해서 사고를 쳤습니다. 생수 값 아끼려고 전골냄비에 물을 끓이고 물을 먹겠다고 대접에 따르다 가스렌지에 반 이상 부어.. 깡통이 국내여행기 2004.10.26
다시, 가을의 섬여행 1 - 모나리자, 모나리자... 밤이 깊었다. 사실 이건 좀 아니지 싶다. 활기찬 인생을 다시 즐겨보고 싶어하는 중년의 여행 같았다고나 할까... 조용한 콘도나 펜션에서 바베큐를 굽는다거나 고즈넉한 바닷가를 잠시 산책하는 여행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어거지로 섬에 들어와서 등산을 하고 조개를 캐고 안하던 짓을 하자고 조르는 .. 깡통이 국내여행기 2004.10.20
자월도 여행기 다시는 만나지 못할것 같은 파라다이스를 만났다. 아름답지만 사람의 손으로 심고 가꾸어진것들밖에 없는 제주도에 비하면 자월도는 사람만 빼면 모든것이 원시 그대로의 것들을 만나게 된다. 단 1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았던 이틀간의 여행... 깡통이 국내여행기 2004.09.01
북한산 아줌마 테마여행 나의 주말과 한밤의 적막함을 질펀한 웃음으로 달래주는 친구들과 북한산 계곡에 다녀왔다. 아는 사람은 다알고 모르는 사람도 아는 깡통의 원정도박단 멤버가 오랜만에 다시 뭉쳤다. 광주부인이 신랑을 버리고 상경했기 때문이다. 우리의 광주부인은 날이 갈수록 과감해져 간다. 맘에 든다 흐흐흐.. .. 깡통이 국내여행기 200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