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이 국내여행기

경북 영양 탐방 4] 한옥마을의 아침

영혼기병깡통로봇 2010. 2. 18. 09:36

 

 

게으름이 병이 된다.
초가을의 비를 뚫고 다녀온 아침을 이제 열어 보니
400년의 아침이 기와에 서리가 되어 내려 앉아

길을 나선 여행객의 마음에도 향기로 피어난다.

 

또 마음에 팥이 들 끓는다.
떠나야 할 때가 된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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