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헤... 웰빙이라굽쇼? 오늘도 다쓴 글을 한판 날려무거따. ㅡ.ㅜ 심기일전 다시 써보자... 기억이 안난다... 우짜지... 암턴 하루 찍은 사진으로 3일째 울궈먹는 중이란 얘길 할라는거여따. 구리고 오늘이 마지막이니 참아주시길... 토깽이 가튼 조카들도 이찌만 그넘들 사진은 다음에 다시 써먹기로 하고.. 마지막은... 뭐니 뭐.. 포토에세이 2004.05.12
아버지의 텃밭 우리집의 허름한 담벼락밑에는 올해도 고추가 자랍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젊은 날을 함께했던.. 낡은 자전거가 있습니다. 이젠 더이상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않는 녹슨 자전거... 어쩌다가 아버지는 자전거 뒷자리에 저를 태우고 학교까지 달리십니다. 어린 저는 아버지의 등에 매달려 올망졸망 걸어 .. 포토에세이 2004.05.11
엄마의 뜰 3시간 열차를 타고 복잡한 시장통을 뚫고 나와 장터길을 지나 골목 모퉁이를 지나면 나오는 초록대문집.. 우리집입니다. 겉은 초록색이고 안은 파란대문입니다. ^^ 겉은 지난 가을 울 엄니가 페인트사다 칠을 하셨답니다. 초록이나 파랑이나... 촌스럽긴 매한가지... 엄마가 죽고 살기로 가꾸는 엄마의 .. 포토에세이 2004.05.10
깜장 흑염소와의 동거 그 세번째 이야기 녀석과 동거를 시작한 그때의 나는 바쁘기 그지 없는 나날을 시작했다. 민이는 그때까지도 아적 쉬야를 못가렸다. 아마 혼자 지낸 날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불쌍한것.... 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괴로운 나날이었다..ㅡ.ㅜ 방바닥에 깔아 놓은 이불에다 션하게 한판 하기도 하고.. 이도 거의다 난거 .. 넘4벽 민이 2004.05.07
나는 시체놀이중 오늘도 시체놀이를 했다. 내 엠에센에 친구라고 등록대있는 인간들은 어린이날이라고 놀이동산도 가고 동물원에도 가따오느라 하루 종일 로그아웃중이다. 개중 나랑 같이 시체놀이하는 종족도 있다. 그들하구는 그다지 얘기를 나누고 싶지 않다. 암울할 뿐이다. 나도 예전엔 밝은 햇빛을 따라다닌적.. 깡통이 그림일기 200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