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가구 재탕하기 - 매일 새로 시작하는 삶을 위하여 벽에 걸린 달력은 숫자만 세어도 날이 차고 달이 더해지는데 이놈의 통장 잔고는 매일 들여다 봐도 터럭만큼도 변할 줄을 모른다. 날이면 날마다 인터넷을 뒤지고 이것 저것 따져보아도 각이 안나오는 통장 잔고와 잔고 만큼이나 바람빠진 희망의 잔재들.. 아니.. 사실 통장 잔고... 까짓거... 그것보다 .. 포토에세이 2006.10.17
새벽녘, 하현의 달 어제 출근길에 금당선생님 어머님 별세 소식을 들었다. 노환으로 오랫동안 힘드시다 가셨다고 한다. 마음이 좋지 않다. 힘든 병수발을 하고 계신 동안 청첩장 나오면 찾아뵙고 주례를 부탁하려 고민하고 있었던 것도 죄송 스럽다. 거의 10년전에 하신 약속인데 기억이나 하시려는지... 그리고 이젠 결.. 깡통이 그림일기 2006.10.12
민이를 위한 결혼선물 ㅡ.ㅜ 결혼선물을 받았다. 처음엔 전자렌지 였는데 생식프로젝트에 꽂힌 민이엄마, 건조기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현주야 건조기 너무 고마워... 육포도 맛있었지? 그날 왜 닭똥집을 안가지고 나갔을꼬 ㅡ.ㅜ 꼭 은비 간식 맹그러 주께~ 넘4벽 민이 2006.10.11
수제노트 만들기 - 그린스웨이드 아기앨범 오늘도 북아트에 빠져 봅니다. 가을.. 날씨 선선하고~ 나이먹으니 쓰잘데 없이 눈물만 많아져서 괜히 울고 불고 지랄 난리를 피다가 어느덧 10월이 됐습니다. 거참... 눈물흘리면서 하는 생각이란게.. 이게 지방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다는... 아무리 생각해도 울고지랄하는 사람의 자세는 아닙.. 도전, 만들기 2006.10.08
미스코리아의 꿈 미스코리아가 되는 꿈을 꿨다!!!! 아니, 후보가 되는 꿈을 꿨다. 어느날 나도 모르게(가 놓고 모른다는게 더웃기다.) 누가 어디로(어디로라고만 했는데ㅡ.ㅜ) 오라고 해서 갔더니 하얀 드레스를 입혀서 무대에 올려 보내 놓구선 미스코리아 후보라고 했다. 근데 후보가 세명이다. 그래놓고.. 사회자가 객.. 깡통이 그림일기 200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