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거실 만들기 였지만... 새로 장만한 거실의 빅쿠션입니다. 동대문에 가서 천을 고르고 열씨미 상의해서 커튼하고 셋트로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민이 차지 반항도 못하고 민이에게 쿠션을 내주었습니다. 뭔일 있냐고 묻는 민이의 눈빛이었습니다. 아뇨... 일은 무슨.. 넘4벽 민이 2006.11.14
서른다섯, 시리도록 차가운 강물에 발을 담그다 한복값 70만원 순금 두냥... 내 손에 꼭 쥐어 주는 엄마의 주름진 손을 뿌리치며 말했다. 시집을 가던지 말던지.. 관심도 없으면서.. 남들은 같이 다니면서 가구도 보러 다니고 그릇도 보러다니고 그런다더라.. 엄마는 관심이나 있어? 엄마 좋아하는 큰딸이나 줘... 이딴거 필요 없어... 엄마는 한사코 손에.. 깡통로봇의 노래 2006.11.10
신혼여행 사기극 모 여행사 사장이 70여쌍의 신혼여행비를 꿀꺽 삼키고 한마디로 토꼈다... 거... 참... 치사하기도 가지가지로 치사하다. 인간이 한평생 치사하기로 작정하고 살아도 그렇게 까지 치사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을만큼 치사하다. 거 얼마나 행복하게 잘살겠다고.. 꼴랑 4억 가지고 온가족 데리고 중국으로 .. 깡통로봇의 노래 2006.11.02
깡통이 이렇게 팔려갑니다. 이제 싸울거 다 싸우고 나니 결혼식이 코앞으로 닥쳤습니다. 왜들 사우나 했네요... 그래서 싸우더라구요.. 좌우지간 많이 싸우고 이해하고 용서하면 좋지만 소심한 깡통... 많이 싸우고나서 이해 못하고 용서못하고 가슴에 켜켜이 쌓은채 갑니다.. 에혀... 줄창.. 달려가보겠습니다~^^;;;; 깡통로봇의 노래 2006.10.27
[수제노트만들기] 오늘도 재활용 앨범입니다 기억하시나요.. 우리민이를 힘들게 했던 2년전의 일들이... 그 스카프가 장롱속 깊숙한 곳에 버림 받았다가 밝은 햇살을 받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좀 괜찮네요 ㅎㅎㅎ 실물은 완전 조잡인데 ㅋㅋㅋㅋ 도전, 만들기 200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