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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꼴로지 그림일기]꿀단지 속에 갇힌 미련한 곰마냥

이사를 마쳤습니다. 넓고 깨끗하고(비록 자연학습장이지만....정말 지구에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숨을 쉬고 있더군요..)안락하고 평생꿈꾸던 그런 나만의 공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루지 못한 건 단 하나.. 욕조가 있는 욕실을 갖는거긴 하지만 지금도 너무도 훌륭합니다. 작업실이 따로 있고 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