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발 목메지 말자
주도권을 잡겠다고 혹은 누구보다 앞서겠다고 애쓰지말자.
그리고 그것이 나이를 먹어서 그렇다는 따위의 퇴화스러운 사고는 이제 하지 말자.
밟으면 밟혀주고 씹으면 씹혀주고 그냥 그렇게 잊고 싶은 것들을 잊고 지내자.
귀를막고 입을 닫고 눈도 감고
지금 내 앞에 있는 일들만 생각하자..
내일 당장 오픈하는 수억짜리 사이트보다
우리민이 예방접종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사이트 곳곳의 버그를 잡는 일보다
내 머리속에서 나를 갉아먹는 내안의 버그를 잡는일에 정진하자.
많은 시간 지나도 항상 본능처럼 회귀하는 악랄한 집착은 이제 버리자.
애정과 성취욕이라는 거짓된 가면속에 숨겨진 집착과 미련... 이젠 버려두자.
대체 일따위가.. 남자따위가... 내인생에서 얼만큼이나 중요하더냐..
사랑을 잃을 수는 있다. 쓰리고 아프지...
그것이 아프지 아니하다고 말하진 말자.
백만년이 지나도 아픈것은 아픈 것이다. 지나간 사랑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터이니 더많이 아프고 서러울 것이다.
그러나 그 아프고 서러운 사랑조차 내가 살아야할 나의 인생처럼 단 하나뿐인 것이 아닌것 또한 인정하자.
일을 실패할 수도 있다.
인류는 정반합의 변증법적 대립을 통해 어제를 배설해가는 사람보다 어제와 오늘의 찰나 동안 많은 지식을 습득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미래를 제공하도록 번식과 진화를 거듭해 간다.
그 빠른 변화속에서 조금은 물러나 있는 세대에게 찾아오는 실패란 것은 20대에 맛본 실패따위에 비교할 수도 없는 참담한 좌절을 선사하게 되어 있다.
실패는 두번도 세번도 할수 있다.
성공역시 불가능 한 영역에 봉인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그 진화의 소용돌이속에서 내가 이미 죽어 있는 것도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난 단지 잠깐 물러서 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중심에서 약간 물러서있는 나도, 소용돌이에 휩싸여 살아가는 나도..
내인생을 살아가는 유일한 주체임을 깨닫자.
자 눈을 감고 한번 자신의 모습을 찾아 보시라..
실패와 무기력함 속에서 좌절만을 맛보고 있는 하루하루속에 널부러져 있는 그대를 발견하였는가?
아니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름을 믿으며 석양을 등지고선 오하라의 모습을 발견하였는가?
후자이길 바란다.
그리고 누워있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자.
좀더 기쁘게 살자고...
그저.. 기쁘게 살자는 생각만 하자..
용기를 내라거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라거나... 인생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거나 하는 거창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주문 따위를 잊어버리고...
그저 내가 사람들을 만났을때 진정으로 기쁜얼굴을 할 수 있도록 기쁘게 살자고만 생각하자.
가장 중요한 것 하나...
하루를 반성하는 것은 좋다. 내가 오늘 바보 같은 짓을 했다. 만일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것을... 내일은 좀 더 나은 내가 되자...
이런 식의 반성은 아주 아주 플러스 효과를 갖는다.
그러나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푸념따위를 하는 것이다.
일기를 쓸때...만일 나는 왜 이럴까.. 왜이렇게 형편없고 못났을까... 어제와 똑같은 하루... 매일 매일이 너무나 무의미하다. 난 꿈이 무얼까?
이나이에 난 도대체 지금 뭘 하고 있는 것일까...
이런 일기를 쓰고 있다면 당장에 때려 치울 것을 권한다.
차라리.. 오늘 있었던 김대리의 웃기는 에피소드를 기록하거나 길에서 만난 어느꼬마의 촌스런 옷차림을 보며 느꼈던 아이엄마의 패션감각에 대패 날카로운 촌평을 하자.
그것도 아니면 고스톱 판에서 돈을 잃지 않는 법을 시리즈로 엮어서 매일매일 일기에 적자..ㅡ.ㅡ 그게 남는 일이다.
아뭏든 중요한 것은 기쁘고 즐겁게 생각하는 것이다.
우울한 생각속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일이다.
30대여.. 늘 화이팅하자
주도권을 잡겠다고 혹은 누구보다 앞서겠다고 애쓰지말자.
그리고 그것이 나이를 먹어서 그렇다는 따위의 퇴화스러운 사고는 이제 하지 말자.
밟으면 밟혀주고 씹으면 씹혀주고 그냥 그렇게 잊고 싶은 것들을 잊고 지내자.
귀를막고 입을 닫고 눈도 감고
지금 내 앞에 있는 일들만 생각하자..
내일 당장 오픈하는 수억짜리 사이트보다
우리민이 예방접종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사이트 곳곳의 버그를 잡는 일보다
내 머리속에서 나를 갉아먹는 내안의 버그를 잡는일에 정진하자.
많은 시간 지나도 항상 본능처럼 회귀하는 악랄한 집착은 이제 버리자.
애정과 성취욕이라는 거짓된 가면속에 숨겨진 집착과 미련... 이젠 버려두자.
대체 일따위가.. 남자따위가... 내인생에서 얼만큼이나 중요하더냐..
사랑을 잃을 수는 있다. 쓰리고 아프지...
그것이 아프지 아니하다고 말하진 말자.
백만년이 지나도 아픈것은 아픈 것이다. 지나간 사랑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터이니 더많이 아프고 서러울 것이다.
그러나 그 아프고 서러운 사랑조차 내가 살아야할 나의 인생처럼 단 하나뿐인 것이 아닌것 또한 인정하자.
일을 실패할 수도 있다.
인류는 정반합의 변증법적 대립을 통해 어제를 배설해가는 사람보다 어제와 오늘의 찰나 동안 많은 지식을 습득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미래를 제공하도록 번식과 진화를 거듭해 간다.
그 빠른 변화속에서 조금은 물러나 있는 세대에게 찾아오는 실패란 것은 20대에 맛본 실패따위에 비교할 수도 없는 참담한 좌절을 선사하게 되어 있다.
실패는 두번도 세번도 할수 있다.
성공역시 불가능 한 영역에 봉인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그 진화의 소용돌이속에서 내가 이미 죽어 있는 것도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난 단지 잠깐 물러서 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중심에서 약간 물러서있는 나도, 소용돌이에 휩싸여 살아가는 나도..
내인생을 살아가는 유일한 주체임을 깨닫자.
자 눈을 감고 한번 자신의 모습을 찾아 보시라..
실패와 무기력함 속에서 좌절만을 맛보고 있는 하루하루속에 널부러져 있는 그대를 발견하였는가?
아니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름을 믿으며 석양을 등지고선 오하라의 모습을 발견하였는가?
후자이길 바란다.
그리고 누워있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자.
좀더 기쁘게 살자고...
그저.. 기쁘게 살자는 생각만 하자..
용기를 내라거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라거나... 인생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거나 하는 거창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주문 따위를 잊어버리고...
그저 내가 사람들을 만났을때 진정으로 기쁜얼굴을 할 수 있도록 기쁘게 살자고만 생각하자.
가장 중요한 것 하나...
하루를 반성하는 것은 좋다. 내가 오늘 바보 같은 짓을 했다. 만일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것을... 내일은 좀 더 나은 내가 되자...
이런 식의 반성은 아주 아주 플러스 효과를 갖는다.
그러나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푸념따위를 하는 것이다.
일기를 쓸때...만일 나는 왜 이럴까.. 왜이렇게 형편없고 못났을까... 어제와 똑같은 하루... 매일 매일이 너무나 무의미하다. 난 꿈이 무얼까?
이나이에 난 도대체 지금 뭘 하고 있는 것일까...
이런 일기를 쓰고 있다면 당장에 때려 치울 것을 권한다.
차라리.. 오늘 있었던 김대리의 웃기는 에피소드를 기록하거나 길에서 만난 어느꼬마의 촌스런 옷차림을 보며 느꼈던 아이엄마의 패션감각에 대패 날카로운 촌평을 하자.
그것도 아니면 고스톱 판에서 돈을 잃지 않는 법을 시리즈로 엮어서 매일매일 일기에 적자..ㅡ.ㅡ 그게 남는 일이다.
아뭏든 중요한 것은 기쁘고 즐겁게 생각하는 것이다.
우울한 생각속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일이다.
30대여.. 늘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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