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기 위해 되새김질 하는 중

쇼펜하우어

 

맹목적인 생에 대한 의지에 의해 세계가 존재한다.
그러나 의지와 관계없이 인과적 연쇄에 의해 결정되는 세계에

의도 하지 않은 채 사로잡히지 않고
의지의 세계로 벗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숙제...

영원한 고뇌와 삶의 고통의 시작이다.
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의지가 부정되고 형상세계가 무로 돌아가는

해탈과 정적의 획득을 궁극의 이상으로 제시..

염세관의 시조에 영합하고

니체의 권력의지에 근거하는 능동적 니힐리즘으로 계승
바그너의 음악에도 영향을 미친다..

니체와 바그너는 신을 부정 하면서 종교계에 파란을 일으킴

초인론..
짜라투스트라를 예수에 대치함으로써 신랄하게 비판한다.

윤리적으로 종교의 노예가 되길 거부함
자신이 세계의 주인이 되려면 개인의 가치관이 높은 수준에 도달해야한다.
신의 의지가 아닌 자신의 의지...

바그너는 쇼펜하우어의 영향으로 염세적이며 신비적인 종교관

탐미주의 경향을 띤다.
니체는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에 매혹된다.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비판하며 실존적인 음악을 하던 바그너는
니체의 무신론적 가치와 부합한다.
그러나 후반기에 바그너는 그리스도교적 이상을 드러낸바

바그너의 <파르시팔>은
그리스도교의 이념에 굴복해 버린 바그너라는 상을 그에게 각인시킨다.

그리고 바그너와의 결별

키에르케고르와 함께 실존철학에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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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아마도 서양철학입문 이었던거 같은데

암턴 대학시절 중간고사를 앞두고 써머리한 종이에서 발췌함

고딩 윤리과목보다 쬐끔 어려운 단어를 쓰는 수준

 

알아 먹기도 힘든 단어들을 한두개씩 알아두고  있는 일은

사회 생활에 도움이 된다. 보케블러리 20000단어 만큼의 효용이 있다.

여러모로 쓸모가 있지만 일일이 열거 하면

추접스런 잔머리들이 줄줄이 튀어나오므로 스톱..

 

까먹지 않기 위해 수시로 되새김질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