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카피의 마케팅연습]내마음의 사다리

 

사람의 마음속에는 7개의 사다리가 있다고 한다.

 

심리학자의 동의를 얻은, 다소 신빙성이 있는 룰이긴 하지만
이건 순전히 광고쟁이들이 정한 룰이다.

 

사람이 7가지 정도를 기억할 수 있다나.. 그래서 전화번호두 일곱자리란다.
요샌 여덟자린데...

그래서 이게 포지셔닝 이론이라는 것이다. 길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이론이라는게 있다.

마케팅계의 빅스타인 잭과 알사마가 그렇게 정의하시었다.

한마디로 너 맥주 머마실래? 라고 물었을때

가장 먼저 대답하는 것과 가장 먼저 먹고 싶었던게 없을때 그다음 선택하는 맥주....

이런 순으로  내마음속에 맥주의 포지셔닝은 이미 결정지어져 있다는 것이다.

 

하이트가 금칠을 해서 나를 설득한다 해도

카프리를 제일로 치는 나에게 하이트가 최고다라고 우기고 설득하기 위해

생쇼를 하는게 광고라는 것이다.

 

그 작업은 하이트 앞에 놓여있는 7단계의 상품들을 밟고 넘고 사기와 구라를

동원하여 제껴야 한다는 말씀!

한순간에 카프리를 제치고 하이트가 우승하게 하기 위해 포지셔닝 하는 것이 광고지만

그게 쉬우면 다 광고쟁이하게...  

 

 

자료수집, 자료수집, 호기심.. 끝없는 호기심!!!
광고쟁이의  미덕이다.

 

한스푼과 비트의 차이
위니아 딤채와 다맛의 차이...
코카콜라와 펩시의 차이...


여러분의 사다리에는 무엇이 있나요?

 

 

깡통의 마음속에 있는 맥주의 사다리입니다.

비싼 외국맥주는 뺐어요 ^^ 외국맥주중에는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고

딱히 고집하는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마케터들이 가장 애먹는게 이런거라고 하더군요.

충성도 있는 상품이 없는 시장~

 

 

흐흐흐... 아시겠죠?

"내남자의 사다리"랍니다.

공통점을 찾기가 힘들죠?
ㅋㅋㅋ  잡식성이에요~~~
조인성은 귀여운데다 옷발이 죽여주고 설경구님은 존경스럽고 이정재는 멋지고 정준호는 편안해보이고 유지태는 함부로 못할것같은 매력이 있고 김수로는 재밌고 ... ㅋㅋㅋ

 

 

흐흐흐... 여행의 사다리 입니다.

제주조선호텔스위트룸 5박6일...

이게 사실 젤 땡기긴 하지만 여행이라는 폼나는 주제를 갖고 이래도 되냐고 하실까봐서

조금 뒤로 미뤄뒀습니다.

 

노르웨이에는 정말 하루끼의 숲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