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한지 기법으로 명함케이스 만들기 3mm가 넘는 두꺼운 합지를 잘라서 틀을 만드는데 사이즈 계산 하는데 좀 연구가 필요했다. 특히 뚜껑 부분에 아래 판과 들어 맞도록 볼록한 틀을 만드는 작업이 머리 나쁘고 대충 느낌대로 살자 주의인 나로서는 초정밀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작업이었다고나 할까.. 게다가 틀을 만들고 말리고.. 한지를 .. 도전, 만들기 2007.05.02
석모도에서 5분? 10분? 무척 짧은 시간이더군 석모도까지 뱃길... 여전히 갈매기들은 새우깡으로 일생을 기름지게 살아 가고 있다. 트랜스지방 덩어리일텐데.. 날아다니는게 신기하다. 석모도 선착장에서 보문사가 이렇게 멀줄 알았으면 그냥 경주를 가는건데... 입구에서 가파른 경사를 목도하고 한숨에 못오르겠.. 깡통이 국내여행기 2007.04.26
제자리에서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는 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진로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마이페이스로의 조절이 가능해지고 또 품위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그런 고로 부모님은 혹시 어디가서 굶어죽지나 않을까 걸음마 시작할 무렵 부터 스킬업에 애써주셨더랬다. 하물며 밥 한그릇 먹는데도 젓가락질을 .. 깡통로봇의 노래 200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