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여행사 사장이 70여쌍의 신혼여행비를
꿀꺽 삼키고 한마디로 토꼈다...
거... 참...
치사하기도 가지가지로 치사하다.
인간이 한평생 치사하기로 작정하고
살아도 그렇게 까지 치사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을만큼
치사하다.
거 얼마나 행복하게 잘살겠다고..
꼴랑 4억 가지고 온가족 데리고 중국으로
튀나...
뼈빠지게 고생하고 살다가
이제 좀 반쪼가리 만나서
거칠거칠 메마른 마음 좀 다스리면서
도닥도닥 서로 위로하며 살겠노라
어려운 결심한 사람한테
그거 너무 잔인한거 알고는 있나 모르겠다.
그 70여쌍에 깡통이름도 있다.
지쟈스!
친구들은 나에게
참... 인생 가지가지 한다고만.. 말했다.
언닌 나중에 자식들한테 할말 많아 좋겠수...
그러게...
빌어먹을!!!
Help me!
이 끝없는 나락에서 나를 좀 구해줘...
대체 끝은 어딘거야?
있긴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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