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새 없이 지껄이는 요정같은 조카 수빈이 임니다.
이불에다 오줌을 싸구선 한다는 말이..
에유....쯧쯧... 어쩌나... 기저귀를 하구 자야 되는 건데... 그지? 할머니? 쯧쯧...
천연덕 스러운 너스레를 떨구는 뒷짐지고 나가 버리는 수빈이
할말을 잃고 맙니다.
하부지...아침 드셨어요? 약은여? 약두 드셨어요? 약두 꼭 드셔야돼요? 알았져?
안부 전화에 대고 하는 녀석의 잔소리임니다.
울 아버지는 우리가 코흘리개 일때만 볼 수 있었던 웃음을 다시 찾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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