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냐?
아니 괜찮아.. 선배 바뻐?
좀 바쁘다..
ㅡ.ㅡ^ 어...
넌 여름에 뉴욕에 다시 올래?
일해야지 거길 어떻게 또가 ^^
그래.... 그럼 수고해라...
뚜..........
그뒤로 소식이 없다.
메신저를 날려도 메일을 보내도 답이 없네
마지막으로 너의 의사를 물었던것이다... 라는 표현인가보다..
사실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니면
"올 여름엔 선배가 들어와라..."
라고 말할 참이었는데...
인생은 언제나 타이밍이다.
장세훈과 이지은의 사랑처럼 사람사이의 일에는
언제나 1-2 프레임이 잠깐 어긋난 사이에
수만가지 번민과 잡다한 고민들이 시작되었다가
끝나기를 반복하는 것 같다.
장고끝의 악수...
선배도 나도 아주 오랜시간동안 양쪽 날개의
무게를 조심스럽게 저울질 하고 있었다가
어느날 갑자기..
타~악.... 하고 중심이 끊어진 저울 같은 거다..
나도 내가 만든 세상을 포기할 수 없고
선배도 선배가 만들어갈 세상을 포기할 수 없고..
나는 선배의 세상속으로 기어들어가기가 싫고..
선배는 나의 세상을 보려하지 않고...
나는 선배가 내 세상에 들어오길 바라지도 않고...
선배는 어차피 내 세상에는 올 생각이 없다...
그런 거지..
아...
어
쩌
면
타이밍이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갈라진 거울속에 남겨진 조각난 잔상만을 바라 보며
마치... 그것이 전부인양 마음을 속여 왔는지도 모르겠다.
내것이 아니다.
내가... 그의 것이 아닌 것처럼..
아니 괜찮아.. 선배 바뻐?
좀 바쁘다..
ㅡ.ㅡ^ 어...
넌 여름에 뉴욕에 다시 올래?
일해야지 거길 어떻게 또가 ^^
그래.... 그럼 수고해라...
뚜..........
그뒤로 소식이 없다.
메신저를 날려도 메일을 보내도 답이 없네
마지막으로 너의 의사를 물었던것이다... 라는 표현인가보다..
사실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니면
"올 여름엔 선배가 들어와라..."
라고 말할 참이었는데...
인생은 언제나 타이밍이다.
장세훈과 이지은의 사랑처럼 사람사이의 일에는
언제나 1-2 프레임이 잠깐 어긋난 사이에
수만가지 번민과 잡다한 고민들이 시작되었다가
끝나기를 반복하는 것 같다.
장고끝의 악수...
선배도 나도 아주 오랜시간동안 양쪽 날개의
무게를 조심스럽게 저울질 하고 있었다가
어느날 갑자기..
타~악.... 하고 중심이 끊어진 저울 같은 거다..
나도 내가 만든 세상을 포기할 수 없고
선배도 선배가 만들어갈 세상을 포기할 수 없고..
나는 선배의 세상속으로 기어들어가기가 싫고..
선배는 나의 세상을 보려하지 않고...
나는 선배가 내 세상에 들어오길 바라지도 않고...
선배는 어차피 내 세상에는 올 생각이 없다...
그런 거지..
아...
어
쩌
면
타이밍이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갈라진 거울속에 남겨진 조각난 잔상만을 바라 보며
마치... 그것이 전부인양 마음을 속여 왔는지도 모르겠다.
내것이 아니다.
내가... 그의 것이 아닌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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