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녀석하고 여친소를 봤습니다.
오프로드카를 타고 벌판을 달리는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는 아니고요...
맥주를 마시다가 문득.
"누나 우리 여행갈까요?
하길래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래...가자"
라고 대답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고속터미널에서 목포행 심야버스를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동안 다녀가신 분들의 발자취에 감사의 글을 남기는 것은
잠시 뒤로 미루겠습니다.
그럼 깡통은 이만.. 여행길에 오릅니다.
좋은꿈 꾸세요...
후다닥..
=3=3=3
'깡통로봇의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향기 가득한 대나무숲이 되어... (0) | 2004.06.16 |
---|---|
1992년 만리포에서 (0) | 2004.06.15 |
깡통로봇의 노래 (ㅡ.ㅡ) (0) | 2004.06.04 |
깨진 거울조각속의 초상 (0) | 2004.06.03 |
판타스틱 액션 로망 어드밴쳐 꿈이야기 (0) | 2004.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