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사이트를 뒤지면서 이사갈 집을 알아 보다가...
because without the bitter, baby, the sweet ain't as sweet.
요런 말이 생각났다...
물론 내가 기억하고 있는 문장은 아니지 당근...
이러케 긴 영어문장을 내가 기억하고 있을리 엄짜나...ㅡ.ㅡ
요즘 멋진 영화대사를 퀴즈로 내는 닉네임을 만들다 보니
어찌나 본 영화가 없던지...ㅡ.ㅡ
구래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다보니 이런 말이 있다...
"쓴맛을 못 느껴봤으면 달콤한 것도 달콤한게 아냐"
별루 대단찮은 말이긴 하지만 걍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말이지...
남들이 다 읽을 수 있는 곳에 이런 글을 적어둘땐
다 그만한 뜻이 있는걸 거다.
이를테면
그래.... 네까짓게 지금 행복하면 얼마나행복하겠니..
난 비록 시궁창에 있지만 언젠가 깨끗한 아스팔트에 올라 섰을때면
지금 네가 느끼는 행복보다 백만배쯤 알차게 행복을 누려줄테다...
이런 생각을 하라는 말일 것이다...
또는
기운내... 자식아!
이런 뜻이겠지? 하하...
그런데 나 같은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 것 같수?
니들이 쓴맛을 알아?
ㅋㅋㅋ
내인생에 달콤함을 맛볼날이 오기나 온대냐 댄장...
머 그딴 생각을 하면서 엿먹어라 그러겠지... 凸
버뜨 그러나....
어쨌든지간에..
한평생 멋드러지게 살아 볼란다.
어.... 어... 싱거워?
음...싱겁겠지...
인생이 다 그런것이다..
쓴맛이구 달콤한 맛이구 간에...
걍 인생은 싱거운거지...
싱거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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