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에게
죽는다는 것
그것 조차 살아 있음으로 가능한
삶은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허망함의 무거운 짐진 그대
무난한 반복이
거북스러워
무의미를 외쳐대는
내 자화상
그러나 살아야 하는가요
희망
비합리적이나 존재의 이유이듯
나는 무의미를
살아내야 하는가요
호흡과도 같이
불행이 올때에도
고귀한 성실이
마침내 살게함을 믿으며
오늘도 허위 허위
끝모를 거기로 가는가요
죽는다는 것
그것 조차 살아 있음으로 가능한
삶은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허망함의 무거운 짐진 그대
무난한 반복이
거북스러워
무의미를 외쳐대는
내 자화상
그러나 살아야 하는가요
희망
비합리적이나 존재의 이유이듯
나는 무의미를
살아내야 하는가요
호흡과도 같이
불행이 올때에도
고귀한 성실이
마침내 살게함을 믿으며
오늘도 허위 허위
끝모를 거기로 가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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