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러 간다는 소설을 선물받은지
어언 3개월째...
아직 겉장도 열어보지 못한채
책상을 뒤지는 사장에 대한 경고조치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사장은 이미 가고 없는데
아직 책상위에서 구슬프게 살인을 예고 하고 있는 가쿠타...
그가 구슬픈건... 살인을 하건 지나가는 버스를 통째로 삼키던
책상주인은 밸로 관심이 없다는 거다.
그게 짝사랑이건 증오건... 어쨌든 원사이드 passion은 김빠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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