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칠순지났네요 ^^ 거창한 파티 한줄 알아쬬? ㅎㅎㅎ 사실 걍 집에서 밥만 해무거씁니다. 왜냐!!! 거 뭐.. 과년한 딸년들은 다 노처녀로 늙어가고 있고 하다 보니 어디 동네 부끄러워 잔치 하게쏘요.. 다 그런것이죠 그래서 걍... 소문 안내고 집에서 했습니다. 사실, 아부지 건강도 안좋구 해서 잔치를 해볼라 했는데.. 포토에세이 2005.02.11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나름대로의 포트락 파티를 위해 여시는 집에서 카레를 만들어 준비해왔다. 식구들이 모이고, 저녁상을 차리고, 비디오 한편 빌려오고... 그렇게 시작된 파티 파티 시작!! 우리 언니 나 여시 그리고 민이 3.5명이 모인 조졸한 크리스마스 파티였다. 치킨커리, 샐러드, 떡볶이, 잡채, 케익, 추억의 불량식품.. 포토에세이 2005.01.04
일단 저질러~! 일단 저지르고 보자!! 조아~! 음 몇년간의 고민과 망설임에 종지부를 찍고 10개월 할부로 질러버렸다. 그르나... 날이 갈 수록 좌절의 늪에 빠지는 깡통... 악보집을 보면서 이렇게 외친다! 뻥치시네~~! 악보마다 연주하기 쉽게 편곡되어 있다고 씌여 있다. 다 거짓말이다.. 쉽긴 머가 쉽냐 ㅡ.ㅜ 아 20년의 .. 포토에세이 2004.11.29
이념이 사막위에 흩어지다 3년쯤 됐었나.. 뭔가를 잊어보자고... 다 털어내 보자고 떠났던 바다.. 그 바다는 변함이 없거늘 나는 많이도 변했다. 여기는 속초 ... 그냥 참으려고 했는데 못참고 내뱉어 버렸다. 그는 상처 받았을까 그냥 그의 이상을 따뜻하게 안아만 주었어야 했었던가.. 아... 역겹다. 빌어먹을.. 그는, 사장은 직원.. 포토에세이 200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