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니 몇해전 팔에 살짝 금이 갔을때
그래.. 나이들어서 다리 부러지면 잘 붙지도 않는다더라...
라며 개고기를 고아드셨다.
이젠 마음보다 찢어진 살이 더디 낫는다.
마음아픈일로 몸살하는 일이 없는 것은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허긴 나이먹어서 가죽이 질겨지는 것도 서러운데
마음꺼정 질기게 미련 스러워서야 어디 살겄나
살아.. 다치게 해서 미안타
내일은 좀더 살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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