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옥탑방에서 빙그르르 돈다.
그녀는 큰소리로 말한다.
인터넷으로 공부할만큼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씨미 하겠다. 그런 얘기 였다.
진심으로 그녀는 겨울엔 하수도가 얼고 여름엔 통만두찜솥같은 옥탑방에서 그리 환하게 웃을 수 있을까....과연... 그들이 그걸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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