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이 그림일기

봄날의 나비처럼 훨훨 날아~

영혼기병깡통로봇 2005. 4. 26. 08:34


 

 

봄이라 그런건지..(어이없게 봄탓을 하다니)

            마음이 허공에 뜬다.  이유없이 불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나도 모르게 바람이 난걸까

                                오늘은 칼을 들고 종이를 자르다가 종이에 손을 베었다. ㅡ.ㅡ

                             

                         역시... 난 강한놈보다 유들유들 뺀질거리는 놈들한테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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