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상반기 워크샵
ㅡ.ㅡ
팀별 세미나를 하고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하는건 다 할 수 있다.
이전 회사에서도 워크샵은 말그대로 워크샵이었던 인생인지라
2박 3일 내내 대회의실에서 나오지도 않고 숙식을 해결하며
회의만 한적도 있다.
세미나나 주제발표만 한다 하면 치를 떨지 모르지만
난 오히려 그게 더 낫다 ㅡ.ㅡ
난 참을 수 있어!!!
열씨미 해볼 의향도 있었다.
그르나...
다단계도 아니고 영업사원들도
아니고
신입사원도 아니고..
이게 대체 뭐란 말인가.
오른손 올리면 박수치세요
왼손 올리면 회사이름을 외치는 겁니다... 라니..
이게 무슨 쌩뚱맞은 짓인가..
박수치고 화이팅 외치고 사가를 만들고... ㅡ.ㅡ
팀별로 소리지르는 게임을 하는 이런!!!
이게 왠 쌍팔년도 워크샵이더냐!!!
밤이 길고 길도다~
사진이라도 ㅡ.ㅡ
여기는 광덕그린농원이라는 곳이다.
산을 두개를 넘고 ㅡ.ㅡ
강을지났다.
얼결에
지나가다 간판보고 들어가는 그런일은
절대 없을 곳이다.
그래도 일단은 아직은 눈과 얼음이 있는 곳..
워크샵을 마치고 (피곤해 디짐... 빨리 서울가고 싶어 죽겠는데 수목원이 왠말이냐
ㅡ.ㅡ)
아침 고요 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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