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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이 생겼다기보다... 문간방 스튜디오 완성!!

영혼기병깡통로봇 2009. 4. 3. 09:56

 

 

 

두둥~~
어제밤에 퇴근해서 MDF 박스를 기둥삼아 급조한 문간방 스튜디오 입니다.
지금은 쇼파와 책상에 장벽을 쌓아

스튜디오 건설의 화룡점정이 되어줄 파티션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스튜디오야... 라고 하겠지만





남편이 이베이를 뒤져서 결국 찾아내준 세인트루이스의 라디오
45달러밖에 안하는데 환율 때문에 12만원이나 주고 사버렸습니다. (미친...)
좀 아깝긴 하지만 작업할때 라디오를 틀어 놓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작업실 풍경이 아닐 수 없으므로 일단 뽀대를 갖추고 봅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나오지만
너무 너무 귀여운 실패도 내 완소아이템중 하나...


네 그렇습니다.

드디어 에꼴여사네 작업실이 생겼습니다!!
짝짝짝..

(백수의 시작을 알리는 준비인건가...)



 

 

 

 


버려진 사진의 한쪽은... 이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