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가는 길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내서 소박하게 여행을 즐기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우린 대체 뭘 하면서 살고 있는 걸까 하는 반성을 했다고나 할까 알뜰하게 돈을 모았냐면 그렇지도 않았고 우아하게 문화생활을 즐겼냐면 그렇지도 않고 사람을 만나고 사람의 따뜻함이.. 깡통이 국내여행기 200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