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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시원한 해변.... 아 거칠것 없어라.. 청춘! 2번은 나의 현실이다.
14년동안 죽어라 술친구에 밥친구로 세월을 죽이고, 서로 이별의 아픔으로 심장이 찢어질땐 같이 노래방에서 미친드시 노래를 불러주었던 친구놈이 날린 대사와 녀석의 두근거리는 심장에 찬물을 확끼얹은 서른네살 노처녀의 대답이었다.
버터두덩이와 생크림 세덩이... 설탕 2바께스, 쇼트닝 1드럼통으로 만든 사랑의 대사로 샤워를 해 보고 싶긴했지만
나는 오늘 쓰레기통에 생긴 날파리 집단서식지에 살충제를 난사했고... 할일 진짜 없는 인간하고 저녁을 먹었고... 집에 와서는 새로 주문한 민이 사료를 섞어 놓으며 중얼거렸다. "그래도 넌 나보다 낫네... 종류별로 무슨 사료를 먹일까 고민해주는 사람도 있고.."
요조 오마니 생신을 축하드리며... 만들긴 했는데 제칼럼에 밖에 못달겟네요 ㅎㅎㅎ 옴니~~~ 제가 옴니 다음메일로 메일 보내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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