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코엑스 나들이였다.
리빙디자인페어에 다녀왔다. 으하하.. 참... 멋지다.
좋고 좋고 또 좋으나..
역시... 그 이면에 고개를 드는 다른 하나의 대사는...
젠장... 언제 이렇게 하고 살아..?
리빙디자인... 나의 일생을 통털어 궁극의 목표라고나 할까..
집은 아름답고 편안하고 나를 귀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되었음 좋겠다.
이 구질 구질한 하수도에 한달에 한두번 뚜러펑을 쏟아 붓는 일이나
시커멓게 변해버린 형광등을 갈아대는 일이나
이사철이면 동네 한바퀴 돌면서 누가 쓸만한 책상하나 버린거 없나.. 살피러 다니는
그런 인생은
이제 나의 그림에서 좀 사라져 줘라..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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