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제 김여사!
그림 클릭클릭!!!
내가 중학생이던 시절이 기억도 안난다.
그저 학교앞 분식집에서 크림콜라를 먹던 기억과
스프링노트... 같은게 생각난다.
연습장을 까맣게 메꿔서 영어선생님한테 검사 맡던...
그리고 이제 나도 이렇게 말하는 어른이 되었다.
"내가 학교 다닐때 이런 것들이 있었으면 나도 일등했어"
ㅡ.ㅡ
뭐.. 나도 안다.
이런게 있었다 해도 일등하긴 힘들었을 거란 것을...
그렇지만 재밌고 신기한 건 사실이다.
내가 좋아라 하는 장풍선생님 ㅜ.ㅜ
나보다 나이도 어리지만 언제나 즐겁고 예의도 바르고
외모와 달리 순진(!!!) 하시다.
장풍선생님이 언젠간 나에게 웃는 얼굴로
방긋 웃으며 인사해 주시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쌤...
나... 여기 있어요...
"13-4 페이지에 가면 동영상이 있길래 강의 동영상을 봤는데!
역시 내가 공부하던 EBS 강의와는 확연히 다르다.
"안녕하세요? 전국의 고교생 여러분~"하면서
넥타이를 매고 나와 칠판에 판서를 하던 선생님의 강의와 오버랩되면서...
요즘엔 저렇게 강의도 신나게 재미있게 하는구나.
나중에 자녀와 교제도 함께 고르고 이런저런 조언을 해줘야할때가 올텐데
그땐 넘쳐나는 자료의 홍수 속에서 현명한 선택을 해야할텐데...
지금부터 슬슬 두산동아 등의 전문 교육사이트에 가서
강의도 살펴보고 관심을 가져봐야지."
일등이사는세상~~~
야후에 있는 어느 블로거님의 글이다.
하하..
이분.... 나 못지 않게 억울한 학창시절을 회상하고 계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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